‘IN:VITE U To New World’
펜타곤이 마주한 새로운 세계, 그 위험한 듯 매력적인 공간으로의 초대
펜타곤 미니 12집 [IN:VITE U]
‘빛나리’, ‘데이지’, ‘DO or NOT’ 등 매 앨범마다 솔직하고 당당한 사랑을 노래한 펜타곤이 자각과 내면의 성숙을 더한 미니 12집 [IN:VITE U] (인바잇유)로 컴백한다.
지난 [LOVE or TAKE]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펜타곤의 미니 12집 [IN:VITE U]는 ‘초대하다’의 ‘INVITE’와 ‘빠르게’를 뜻하는 ‘VITE’를 합쳐 “펜타곤이 마주한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 그곳에서 만난 너에게 빠르게 빠져들다”라는 매혹적인 타이틀을 내걸고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펜타곤이 초대하는 새로운 세계는 시간의 흐름처럼 사랑 역시 자연스럽게 찾아와 머물며 순간의 조각들을 만들고 또다시 어딘가로 흘러가는 것임을 깨닫게 된 펜타곤이 제시하는 새로운 사랑의 정의가 펼쳐진 공간이다.
새로운 사랑 속 펜타곤은 성장하고 변화함과 동시에 돌이킬 수 없는 순간들에 대한 소중함과 진심을 노래한다. 내면적으로 견고하게 다져진 펜타곤의 역량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총 6개의 트랙 모두 펜타곤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이전보다 더욱 다채로워진 음악적 색깔뿐만 아니라 내면적 성숙을 통해 깊어진 본인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내며 곡의 진정성을 높였다.
타이틀곡 ‘Feelin’ Like’는 펜타곤의 변화된 애티튜드를 가장 잘 표현한 곡으로 펜타곤의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는 첫 번째 챕터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심장을 울리는 묵직한 비트 위 트렌디하고 리듬감 있는 멜로디는 펜타곤의 섬세하고 매혹적인 보컬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묘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Feelin’ Like’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펜타곤의 성숙하고 시크한 비주얼은 물론,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한 스토리텔링, 강렬함 속에서 돋보이는 여유로운 동작과 무드의 퍼포먼스를 통해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 고대 미술 작품에서 표현된 ‘유혹’의 오브제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신곡 뮤직비디오에서는 오감을 자극하는 펜타곤의 유혹적이고도 강한 이끌림을 선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치 그들의 초대에 응할 수밖에 없는 색다른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새로운 사랑의 정의를 담아낸 펜타곤의 미니 12집 [IN:VITE U]
그들이 마주한 달콤하고 매혹적인 이곳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01. Feelin’ Like
Composed by 라이언전, Kristin Marie, Vegard Hurum, Jop Pangemanan
Lyrics by HAEE, 키노, 진호, 우석
Arranged by 라이언전, Vegard Hurum
강렬하게 꽂히는 팝과 R&B 장르의 완벽한 조화로 인트로부터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Feelin’ Like’는 키스로 인해 다시 태어난 피그말리온의 여인상, 갈라테이아와의 스토리를 인용해 각성, 쾌락, 깨어남을 그들만의 언어로 표현, 펜타곤이 마주한 새로운 사랑 방식을 담아낸 곡이다.
특히 멤버 진호, 키노, 우석이 작사에 참여하여 자체 제작 그룹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며 그동안 펜타곤이 보여줬던 음악과는 다른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더욱 고급스러워진 그들만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02. 한탕 (One Shot)
Composed by 우석, 네이슨 (NATHAN), 신원
Lyrics by 우석, 신원
Arranged by 네이슨 (NATHAN), MILLENNIUM
맛있는 음식에 빼놓을 수 없는 조미료처럼 리스너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펜타곤의 과감하고 위대한 시도는 계속된다.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한탕 (One Shot)’은 자극적이고 화려한 하드 록 기타 리프 사운드로 시작부터 모두의 귀를 강렬하게 사로잡는다. 마지막 한 발을 장전한 상태, 두려움 없이 한탕 해보자는 우리의 삶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신나는 분위기와 터질 듯한 에너지를 담아냈다.
‘한탕 (One Shot)’에 등장하는 ‘너’라는 주체는 듣는 이들이 어떠한 목표 또는 인물을 생각하는지에 따라 다채로운 의미를 부여하며 곡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03. The Game
Composed by 우석, 네이슨 (NATHAN), yunji, HOHO
Lyrics by 우석
Arranged by 네이슨 (NATHAN), yunji
자극적인 글리치 신스 사운드와 록 사운드가 가미된 일렉트로닉 장르의 ‘The Game’은 긴장감 넘치는 인생 속 해프닝을 게임에 비유해 어떠한 상황도 유쾌하고 재치 있게 웃어넘기는 펜타곤만의 여유로운 태도를 표현했다.
특히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훅 가사 ‘더 살리고 막 달리고 다 날리고’를 비롯해 곡 중간중간 오페라 요소들을 가미해 보다 유니크하고 성숙해진 펜타곤의 음악적 색깔을 각인시킨다.
04. Call My Name
Composed by 키노, 김시온, Milano
Lyrics by 키노, HAEE, 우석
Arranged by 김시온, 손요셉, Hyeogdu Choi
‘밤에 비가 내리면’, ‘도망가자 (HAPPINESS KR Ver.)’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그들만의 음악 스타일을 구축하고 높은 시너지를 발휘한 두 사람, 키노와 프로듀서 김시온이 다시 한번 뭉쳤다.
나의 이름을 발음하는 입술의 마찰, 그 순간에 느껴지는 강한 긴장감을 담은 이 곡은 앞서 공개되었던 키노의 믹스테이프 곡 ‘Voicegasm’의 모티프였던 ‘목소리’에서 한 단계 더 깊어진 서로의 이야기를 노래한다.
05. 관람차 (Sparkling Night)
Composed by 키노, ROAMER DOZE
Lyrics by 키노, 우석
Arranged by ROAMER DOZE
수많은 별들이 흐르는 해변과 반짝이는 놀이공원 그리고 우리들의 아름다운 밤, 그 중심에서 빛나며 돌아가는 관람차를 표현한 이 곡은 멤버 키노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특유의 아련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가득 담았다.
‘관람차 (Sparkling Night)’는 시간이 지나면 결국 내려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광경이 너무 아름다워 쉽게 내리지 못하는 마음을 ‘만남’과 ‘헤어짐’에 비유했다. 특히 애틋한 감정과 대비되는 담담하고 따뜻한 멜로디 위 솔직한 가사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06. BAD
Composed by 우석, Siixk Jun
Lyrics by 우석
Arranged by Siixk Jun
연인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남자, 그러나 자신의 상황과 주변에서는 이별이 답이라고만 한다. 상대를 놓아주는 것이 답일까?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상대방의 행복을 바란다는 못된 배려를 말하는 우리들의 익숙하고도 나쁜 이별 이야기를 담은 곡.
멤버 우석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BAD’는 단순한 듯 간결한 기타 리프와 캐치한 멜로디 그리고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소스가 주된 리듬을 이루는 곡으로 이별을 앞둔,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모두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자아낸다.